김무수 후보, 정치개혁 기자회견 및 경제5단체 만나 관세 대챕대응 논의

이슈앤/ 오는 6.3 대선을 13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제주와 경남 지역을 방문, 그리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이날 정치개혁 비전을 발표하고 경제인과 의사단체를 면담하며 선거를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공식 선거운동 기간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난다.
이어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후보는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부산·경남(PK) 지역 공략을 이어간다.
반면 국민의힘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 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 분산 방안을 설명하고, 정당 정치·선거 제도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한국거래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회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중구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을 만나 미 국발 관세 전쟁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 다.
오후에는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 회장단을 만나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기 광명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환경 및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 철산 로데오거리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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