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중랑구는 지난 4월부터 중랑 주간 이슈 앤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랑 주간 이슈 앤 진단 사업은 주요 정책사업 점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구정연구단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진행된다.
구정연구단은 상반기 동안 총 13건의 정책을 진단하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8월부터 관용 대형 버스 5대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설치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시간 기준 완화를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이다.
이 외에도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정책은 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부 검토를 거친 개선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정책도 민감하고 정교하게 대응하여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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