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동작구는 동작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는 신청사 지하 1층에 총 38.84㎡ 규모로 조성했으며 영상 제작에 필요한 전문 촬영 장비, 조명 등을 갖췄으며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정식 개방에 앞서 4일부터 5일까지 특별행사로 3D 체험형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그리고 색칠한 그림을 스캔해 9m 크기의 대형 LED 화면에 3D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감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작구는 오픈스튜디오를 구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향후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주민 참여형 대관 운영, 어린이 대상 방송아카데미 진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 오픈스튜디오는 주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과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아트월 행사를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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