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사업 수행한 사회적 경제 기업 대상 접수
이슈앤/ 서울시 은평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생긴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 대상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중인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한도는 1개 기업당 전년도 매출액 35% 한도 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연 1%이고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접수는 융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심의를 통해 매월 말 실행된다.
준비 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며 대상 기업은 신청시 물권 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를 제공해야 하므로 신한은행에서 부동산,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 상담을 받아 담보능력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일자리경제과 전화(02-351-6826)로 문의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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