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동작구는 제2차 동작구 청년 문화생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작 구석구석, 문화로 채우는 나의 하루는?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동작구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즐기고 싶은 나만의 하루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오는 10월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단, 1차 공모전 선정자와 서울청년문화패스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또한 동작구는 10월 중 응모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500명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해 1인당 10만 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지원금을 도서 구매와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사용 후기 작성과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접수된 후기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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