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종로구는 칠월칠석을 맞아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칠석맞이 주민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칠보키링, 황실문양필통, 한지꽃신 등 총 14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북촌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명인의 지도 아래 전통공예를 경험하며 기법과 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민이 대상이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5명씩 총 70명,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을 통해 전화 예약하면 되고 체험 당일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칠석맞이 체험 행사가 구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공예를 매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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