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강서구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중케이블일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화곡동과 공항동 일대를 중심으로 민원 다량 발생지역과 학교 주변 구간을 먼저 선정했다.
올해는 화곡4동, 화곡6동, 화곡본동, 공항동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전신주 847본, 통신주 353본, 공중케이블 84,927m를 정비한다.
강서구는 한국전력,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1월까지 사용하지 않는 전선,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늘어진 인입선 및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를 정비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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