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도봉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지하철 인근에서 흡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단속 지역은 창동역, 쌍문역, 인근이며 단속은 출근 시간 오전 8~9시, 퇴근 시간 오후 7~9시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구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 등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도봉구는 단속과 함께 금연 구역 인지 강화를 위한 금연구역 안내표시물 정비 및 금연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은 불쾌감과 간접흡연 피해를 유발하며 이를 막기 위해 도봉구는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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