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강동구는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신규 가입을 위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 유네스코가 설립한 국제 도시 협력체다.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도시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79개국, 35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강동구는 평생학습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체계를 구축해 왔다.
누구나 배움학교, 강동지식플러스, 느려도 괜찮아 등 높은 평가를 받는 교육콘텐츠이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최종 가입 여부는 유네스코평생학습원의 본선 심사를 거쳐 올해 4분기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세계 무대로 나아가고 있는 강동구의 평생학습 정책이 구민들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교육복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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