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중구는 5일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부터 5문으로 이어지는 시장 골목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부스, 무대, 포토존,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와 맥주는 잔당 1천 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오후 6시에는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브라스밴드, 트로트, EDM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3일과 4일에는 사전 행사가 진행되며 오전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0명이 참여하는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오후 2시부터는 텀블러, 라면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부·신중부 시장에서 열리는 건맥 축제에 방문해, 질 좋은 건어물과 정겨운 시장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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