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연구팀은 9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XR·AI 융합서비스 엑스플로어 뮤지엄은 시범 운영한다.
엑스플로어 뮤지엄(Xplore Museum)은 확장현실(XR)의 Extended(확장하다)와 explore(탐험하다)를 결합한 단어로 XR·AI 기술을 통해 공간과 지식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술관 경험을 제공한다.
수장고형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수장고 내부 공간을 XR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장고가 단순히 작품을 보관하는 장소를 넘어 미술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미술정보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엑스플로어 뮤지엄 시범 운영은 청주관 현장에서 진행되며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운영된다.
XR 수장고 관람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회차별 2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는 미술관 수장고라는 공간적 특성과 XR·AI 기술을 결합하여 작품 감상, 지식 탐구, 맞춤형 교육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관람객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시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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