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송파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예비)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 회의실 및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신청은 12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shm12119078@songpa.go.kr)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후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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