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중랑구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중랑옹달샘을 2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랑옹달샘은 봉화산·용마산 산책로 등 시민 통행량이 많은 9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하루 240여 병의 생수를 5회에 걸쳐 공급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중랑구는 특히 8월 중순 이후에도 이어지는 폭염에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친환경 무라벨 생수 사용, 전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 자원봉사자 샘지기의 쉼터 관리 및 이용 안내 등을 통해 환경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다양한 폭염 대응 정책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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