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시장, 서서울 골목형 상점가...상품권 증정 및 전통놀이 체험행사 진행

이슈앤/ 서울시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과 24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털과이르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하며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고 전통놀이 체험, 경품 추첨 등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신영시장은 두 개 점포 이상에서 총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시장 쿠폰)를 증정하는 ‘2+1 복주머니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추첨’ 외에도 윷놀이, 가래떡 썰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장 내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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