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종로구는 북촌 전통공방협의회와 25일 구청장실에서 자매도시 할인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 주민들의 종로의 전통문화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북촌 전통 공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매도시 주민들은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하고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료와 작품 구입비를 2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종로구민은 고성군 화진포 해양박물관 등 50% 할인 혜택, 영월군 동굴생태전시관 등 7개 관광지 또한 최대 50%까지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민들도 자매도시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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