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관악구는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제4회 청아즐(부제: 마음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인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을 펼치는 청소년 축제다.
이번 축제는 마음의 정원을 부제로 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고 휴식을 만끽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축제의 첫 시작인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참여자 모집에 참여 신청한 청소년 100여 명이 DJ가 무작위로 재생하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개막식에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와 박준희 구청장이 함께 마음의 정원을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축제 본무대에서는 댄스팀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아이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마음의 정원 콘셉트으로 운영되는 힐링존에는 고민 나눔존, 심리 상담존, 아트 힐링존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청소년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한 흥미진진 체험부스와 학교별 특색을 살린 학교 동아리 부스 등을 운영해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5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고민으로 무거운 일상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청아즐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며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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