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금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어르신 장수누리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독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어르신 건강노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5개 자치구 중 10개 구가 선정됐으며 금천구는 시비 전액 지원으로 2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어르신 장수누리터는 어르신 누구나 의료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고 건강 정보를 공유하며 이웃과 함께 돌보는 소통·건강 복합 공간이다.

금천구는 해당 공간에서 의료전문가 정기 건강상담, 금천형 건강장수학교 운영, 어르신 근육장수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독산보건지소의 만성질환 집중 건강관리, 주민 참여형 자조모임, 장수누리 건강쉼터 운영 등 병행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소통·유대 강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르신 장수누리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주민 간 건강 공동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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