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는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 둘째 주까지 성동구가족센터 분소인 다문화어린이작은책마루이음과 무학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한글과 수학 기초학습을 중심으로 아동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각 3회의 상담을 실시해 학습 진행 상황과 참여 태도를 점검하고 수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부모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7월 자녀학습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 실시, 6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 관람 체험학습 진행 등 추후 2학기에는 아동의 흥미를 높이는 외부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가족샌터(02-3395-9445~7)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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