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은뜨락 문학식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은뜨락 문학식당은 강의와 탐방을 번갈아 운영하며 인문학적 주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돼 오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은뜨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탐방은 서울 근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은뜨락도서관 전화(02-389-7635)로 문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일상의 감각과 연결하고 현대 사회에서 그 안에 스민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