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강서구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서아트리움에서 제5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로 물들고 예술로 꽃피다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공연,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강서구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오전 10시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식전행사로 궁산또래패풍물단의 길놀이 국악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전시는 1층 갤러리에서 이틀간 상시 진행되며 꽃 예술, 사진, 서예 등 분야별 총 128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트리움 앞마당에 있는 야외부스에는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22일에는 달항아리 꽃꽂이, 가족·장수사진 촬영 체험, 23일에는 시화액자·부채만들기, 페이스 페인팅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별 참가비는 최대 5천 원이다.
23일 오후 2시 아리홀에서 특별 공연이 열리며 1부는 현대음악협회가 색소폰, 기타, 드럼 연주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국악협회가 태평무, 판소리, 난타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예술관(02-2600-5315)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더 멋진 공연과 예술 작품을 준비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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