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양천구는 8일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와 연령별 신체 수준을 고려한 안전한 놀이시설, 돌봄 기능까지 갖춰진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신정4동점은 지난 3월 개관한 신월3동점에 이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한교회 교육관 4층에 201.21㎡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은 그물놀이터, 플레이파워존(오르기·건너기) 등 신체활동 중심 공간과 칠판·자석놀이, 블록놀이, 소꿉놀이 등 창의·역할놀이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했으며 보호자의 사정으로 36개월 이상 아동은 돌봄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모서리 보호대 설치, 매트·쿠션 방염처리,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정기적 위생 관리 등의 안전 관리도 갖췄다.
서울 거주 2~6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2시간 기준 아동 2천 원, 보호자 천 원, 돌봄서비스 2천 원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50분까지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방문일 기준 7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양천구는 올해 말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5곳을 추가 개관해 연내 11곳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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