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영등포구는 상생 장터의 상반기 매출이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상생 장터는 기존 1일장 형태였던 어울림 장터를 전면 개편해 전통시장, 친선‧협약도시, 관내 소상공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5일로 늘려 지속성 및 접근성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64개 점포가 참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았다.
장터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영수증 경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장터로 변모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새로운 협약도시로 강원 양구군, 전남 구례군을 선정해 직거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기반도 강화했다.
한편 상생 장터는 폭염 및 장마 등 기후 여건을 고려 혹서기인 7~8월에는 일시 중단하며 다음 장터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농촌 등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상생 장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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