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민간자격시험 등 900여 종 시험 최대 10만원 지원

이슈앤/ 올해 다시 한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서울시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취업준비로 인한 비용부담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9~39세 미취업 청년이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당 생애 1회 10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지원 대상는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으로 약 900여 종이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하며 성동구는 확인 후 매월 말에 응시료 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삼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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