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서대문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손으로 쓱, AI로 짠! 2025년 아동권리 그림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회화에 더해 AI 생성형 그림 분야를 신설했으며 참가 대상도 어린이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공모 주제는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행복 서대문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아동 세상으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다니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할 수 있다.
회화는 유아부(6~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AI 생성형 그림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공모하며 한 명이 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회화 작품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AI 그림은 이메일로 내면 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8명씩 총 4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아동 스스로 느끼는 아동권리를 표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추가된 AI 그림 분야를 통해서도 아이들의 다양한 아동권리 이야기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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