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경기도는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축령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재개 후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축령관 리모델링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03년 축령관 건축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전면 개선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축령관 내·외부 시설 정비가 이뤄졌다.
축령관은 최대 20인이 이용 가능한 단체형 숙박 공간이며 외벽은 고벽돌과 지붕은 스패니시 기와로 마감해 숲속의 유럽풍 감성을 더했고 내부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품격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용 주차 공간, 바비큐장, 테라스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정비되어, 휴양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공됐다.
축령관 예약은 산림청 산림휴양통합플랫폼 숲나들e 에서 축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축령관은 건축 이후 23년 만에 처음 실시한 리모델링을 통해 경기도 대표 휴양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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