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서대문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화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것으로 지원 품목은 규격(6m×9m)과 재질(하이실리카 또는 실리카)을 충족한 덮개와 보관함이다.
서대문구가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하며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희망 공동주택 단지는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 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까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02-330-1555)으로 내야 한다.
이후 11월 28일까지 구매와 설치를 완료한 뒤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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