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중랑구는 14일 오후 3시와 5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독립군>을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중랑문화원이 주최해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세대 간 역사 인식을 나누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 정체성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중랑구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회차별 200명 내외로 현장 방문 또는 중랑문화원 유선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상영작인 <독립군>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다.
류경기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독립군> 상영 행사가 구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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