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영등포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영등포구는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바탕으로 단순한 일자리 확대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관 협력형 고용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 2024년 주요 대책으로는 통합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구민 맞춤형 취업 상담과 세분화된 일자리 정보 제공, 지역 특화 취업 교육 확대로 현장 채용 연계 강화 및 고용 취약계층 참여 기회 확대 등이 추진됐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구는 2024년 상·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 모두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했으며 일자리 창출 실적도 당초 목표 대비 119%를 달성하고 1만 5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구는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대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서남권 신경제 중심도시, 영등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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