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곽병진)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제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오늘 선정된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우리 조직의 안전 문화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에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우체국은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사고 발생 zero化 추진’사례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이와 함께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와 제주우체국, 완도우체국은 우수상을, 양양우체국 등 8국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사례는 책자 및 교육영상으로 제작돼 전 종사원의 안전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온열질환 예방활동 등의 다양한 안전보건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하는 안전보건! 거듭나는 우정일터!’란 경영방침 아래‘중대재해NO! 안전사고 10% 감축’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겨울철 종사원의 안전확보를 위한 ‘겨울철 안전보건 특별관리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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