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는 18일 누구나 돌봄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영은 6월 중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 중인 29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은 선정한다.
누구나 돌봄 플랫폼의 전반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화를 위해서다.
이어 시범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10월부터 29개 시군에서 정식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 플랫폼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접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했지만 정식 운영 후에는 서비스 신청, 서비스 지원, 돌봄서비스 정보 현황 등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수기로 작성하던 기존 방법에서 일일 서비스 제공일지 작성, 서비스 조정신청, 서비스 결과를 플랫폼 내에서 작성하고 바로 제출할 수 있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도 수기로 작성했던 현장확인 체크리스트, 서비스 제공의뢰서 등 서식들을 플랫폼에서 작성·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늘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플랫폼 도입을 통해 행정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누구나 돌봄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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