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서비스 등
이슈앤/ 서울시 종로구는 구직이 절실한 주민을 위해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관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관련 상담과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10월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를 들 수 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만남의 장으로 지난해 9개 기업과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직자 편의를 위한 종로Pick 애플리게이션 내 취업 상담 코너도 이번 달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앱에서 경력, 선호 직종을 입력하고 상담을 신청하면 일대일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직업상담사가 동주민센터와 종로지역자활센터,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취업 상담센터, 구인 업체 상담·등록을 돕는 찾아가는 구인 발굴단,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선보이고 자격증 취득을 뒷바침하는 직업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구심점 삼아 관내 기업과 구민을 위한 맞춤형 구인,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올해부터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민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이나 권역별 동주민센터 상담도 병행한다 더 내실 있는 일자리 정책을 선보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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