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7세까지 지원 복지로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로 신청

이슈앤/ 22일 서울시 동대문구는 이달부터 저소득 가구 아이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가입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의 아동도 가입 가능하게 대상을 확대했다.
동대문구는 약 1,511명이 신규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장 가입자들은 저축액의 2배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만 17세까지 지원하며 저축한 돈은 만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 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후 통장은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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