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북 청주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한여름 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5,000명 이상 관람객을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는 K-호러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중 중앙공원과 성안길, 철당간 광장은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관람객들은 해원자가 돼 귀신의 사연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몰입형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플리마켓, 체험 부스, 포토존을 운영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청주시 관광과장은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도심 활성화와 청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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