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오는 9월 8일까지 청주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3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열리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 대성과 연계된다.
모집 분야는 벽화, 포토존, 거리 상징물,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전시형> 음악, 연극, 마술, 복합 퍼포먼스 등 <공연형> 시민 체험 위주 <체험형>까지 총 3개 분야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 대성은 대성동 골목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집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행사장 일원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촬영지로 대성동 골목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를 주요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에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집과 고양이라는 축제의 분위기를 살린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분야와 규모에 따라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접수현황에 따라 최종 지원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최근 3년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자격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
단, 올해 동일 프로그램으로 국고 또는 시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 역시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9월 8일까지 이메일(2easy@cjculture.org)로 제출하고 확인 전화(043-219-1083/1020)까지 마쳐야 한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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