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서대문구는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 정착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군, 통합조사·판정 의뢰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 주도로 통합돌봄 체계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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