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 원씩 1년간 총 120만 원 장학금 지원

이슈앤/ 서울시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장학금 제1기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학금은 중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중 리더십과 도전 정신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장학금 재원은 중구 맞춤형 복지기금 드림하티에서 마련했다.
구는 리더십 및 공동체 정신 장학금, 위기 극복 및 도전 정신 장학금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10명을 선발했고 12일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향후 이순신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애민정신, 위기관리 능력 등을 배운다.
교육은 오는 10월 중 체험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충무공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이 장군의 지혜와 용기를 품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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