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서산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 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감시 대상은 산업단지를 비롯한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지역이다.
감시 기간 내 환경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며 연휴가 시작된 후에도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와 충청남도 등 관계 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사고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기간이 긴 만큼 철저한 특별감시로 환경오염을 예방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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