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아산시는 기록적인 폭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총 40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이에 대응해 시는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내 특정사업 기부하기-특별재난지역 충남 아산시 폭우 피해복구 긴급모금에서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됐다.
한편, 이번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통한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전국의 많은 분들이 이번 긴급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아산시에 희망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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