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매니저 채용하고 전통문화 체험교실, 문화축제 개최

이슈앤/ 서울시 종로구가 6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대상지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월 지정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6곳의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이곳에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북촌계동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3,600만 원에 시비와 구비 900만 원을 더한 총 4,500만 원을 투입하고 시장매니저 채용, 전통문화 체험교실, 사진콘테스트, 문화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상인들과 만나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고 계동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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