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서산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4기 시민통역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19세 이상 내외국인이며 외국어 통번역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어별 모집 인원은 영어 3명, 일본어 3명, 베트남어 1명, 러시아어 1명으로 총 8명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국제교류 행사 및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통번역 활동에 참여한다.
신청 방법은 서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041-660-2581)에 팩스,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선발자에게 합격 통보가 개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통역 서포터즈가 서산시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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