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북 진천군은 26일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공간인 진천군청년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 군 의원, 청년단체,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청년센터는 진천군농업혁신성장센터 4층(면적 533.04㎡)에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진로 탐색, 취업 지원, 창업 상담, 문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청년스테이션, 청년교육실, 청년연구소, 회의실 등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 청년공동체 운영 활성화, 청년동아리 지원,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1기 진천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청년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청년의 가능성을 키우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진천군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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