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일정 안내, 환경종합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등이다.
시는 추석 명절 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2일까지 공직자,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함께 관내 전 지역을 청소하는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귀성길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은 생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으며 그 밖의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시민들은 10월 5일과 6일을 제외한 기간에 저녁 8시 이후에 기존 배출 장소에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10월 10일까지 서산시 홈페이지, 중앙호수공원 전광판, 서산시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종합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한 추석 명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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