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실습실에서 하반기 영양플러스 이유식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의 이유식 조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8가구를 대상으로 쌀미음, 쇠고기브로콜리죽, 닭고기연두부죽 등 단계별 이유식 레시피와 조리시연, 식재료 손질법, 위생관리 방법, 식품알레르기 예방법 등을 제공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영유아, 임신, 출산부에게 매월 식품패키지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유식 시기는 짧지만 평생의 식습관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이유식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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