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청과 함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관학연계교육 <아트톡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교, 12학급에서 약 34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관학 연계 프로그램인 <아트톡톡>은 기획 전시 감상, 전시 연계 창작 체험이 결합한 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참여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에게도 전시 기반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 중인 전시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을 예술강사와 함께 도입 설명 시작 후 전시를 직접 관람한다.
관람 후에는 활동지를 활용해 감상을 기록하며 전시와 연계된 모루 인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창작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예술적 소통과 표현의 기회를 확장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와 미술관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