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당진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면천읍성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면천읍성 달빛산책을 주제로 면천읍성 문화유산과 지역 공간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 산책 프로그램이 2회차 진행 예정이며 30일에는 면천읍성 객사를 무대로 자전거 탄 풍경, 뮤지컬 갈라쇼, 국악밴드, 대금연주 등 달빛음악회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주말 이틀간은 면천읍성 객사에서 문화체험과 플리마켓 등 달달놀이터와 함께 국악, 클래식 버스킹 공연 등 별별음악회고 함께 열린다.

31일 오후 6시부터는 달달시네마와 함께 과정록에 기록되어 있는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의 면천읍성 동문 귀신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공포체험 달빛아래 사라진 귀신이 계획되어 있다.
행사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02-932-7595)와 네이버 카페 면천읍성 360도 투어로 하면 된다.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됐던 이번 여름의 끝자락에서 면천읍성 달빛야행 행사와 함께해 즐거운 여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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