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북 진천군은 19일 2025 진천군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사회적 참여를 담아내는 청년 주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특별 토크콘서트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가 마련돼 큰 주목을 받았다.
쇼호스트 홍서영, 방송인 박혜은, 피지컬100 참여자 노승혁 등 MZ세대가 주목하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청년 시절의 고민, 진로 선택, 실패 경험, 소셜미디어 시대의 자아 표현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어떻게 나 다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실패가 두려울 때 어떻게 극복했는가?와 같은 현실적인 청년의 고민들이 질문으로 이어졌고 연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창작자, 청년 활동가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 기획에 참여했으며 청년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이벤트게임,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명호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연결을 어울마당으로 개최했고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호흡하는 정책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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