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고액체납자의 해외 재산 환수를 위해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파산 및 청산 재산 분배 절차 참여
이슈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9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2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다.
임광현 청장은 현지에서 진출기업 세정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비모 위자얀토(Bimo Wijayanto) 인도네시아 국세청장에게 전달하며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임 청장은 비모 위자얀토 청장과 한-인도네시아 징수공조 MOU에 서명하는 한편, 국세청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 고액체납자의 현지 재산에 대한 체납징수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국세청은 9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2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양국 간 세정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호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에서 임광현 청장의 AI 세무행정 발표 이후 비모 위자얀토 청장이 한국의 선진 전자세정에 대해 보다 상세히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여 마련 된 자리다.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에 있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내에서 최대 경제 규모 및 인구를 자랑하는 동남아 주요 진출거점이자, ’24년 기준 진출기업 수 6위 및 투자금액 11위를 기록한 핵심 경제 파트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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