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천안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일 기준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864명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지만 최근 한 달 사이 입원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입원환자의 60%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치료제, 검사키트 등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며 천안시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