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선보여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를 비롯해 전통 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개·폐막식에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선보인다.
천안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축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9월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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