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북 진천군은 지난 8월 29일 진천형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3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주)국제식품 진천공장, ㈜천경, ㈜케미탑 등 3개 기업에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해 근무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청주YWCA와 업무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을 직접 찾아가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기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 및 직원 대상 교육을 모두 완료한 기업에 대해 여성친화기업 인증서와 별도로 여성친화기업임을 알릴 수 있는 인증 현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수경 가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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